[뉴스핌=김민정 기자] 26일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 월말 네고 물량에 하락 반전했다.
원/달러 환율은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위기에 대한 뚜렷한 해법이 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론이 확산되면서 위험자산회피 현상이 부각되며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월말•반기말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하락 반전했다.
하락하던 주가가 낙폭을 줄인 점도 원화 가치에 우호적인 것으로 보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6분 현재 1160.90/1161.00원으로 전날보다 0.80/0.7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전 거래일대비 0.50원 상승한 1162.2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보다 레벨을 높이기도 했으나 월말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 전환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62.80원, 저가 1160.3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00원 내린 1162.0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0.60원 상승한 1163.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64.50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하락 반전해 현재 1161.80원의 저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만2868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가 낙폭을 줄여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6% 가량 내린 1824.29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246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이월 롱처분과 월말 네고가 나온 것 같다”며 “유로/달러 환율도 소폭 올라오고 주가도 낙폭을 줄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무래도 월말이기 때문에 환율이 좀 눌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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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