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산업은행이 주간사로 참여한 대주단이 신디케이티드론 500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동국제강의 브라질 제철소 투자자금 조달이 마무리됐다.
연산 300만톤 규모의 제철회사에 대한 약 8000억원(약 7억8000만달러 상당) 규모의 투자자금이 동국제강 자체자금 3000억원과 함께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으로 꽉 채워진 것이다.
13일 산은에 따르면, 주간사인 산은이 2000억원, 정책금융공사가 1500억원, 하나은행이 750억원, 외환은행도 750억원을 각각 분담해 총 5000억원의 신디케이티드론을 동국제강에 제공한다.
이번 지원자금은 브라질에 신설되는 연산 300만톤 규모의 고로제철소 건설자금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 제철소(CSP)의 총 건설비용은 약 49억달러로, 이중 50%인 약 24억3400만달러는 고로제철소가 자체 자본금을 투입한다.
제철소의 지분은 세계최대 철광석회사인 발레가 50%, 동국제강이 30%, 포스코가 20%를 소유해, 동국제강이 약 7억3000만달러(약 8000억원 상당)를 납입해야 한다.
이중 3000억원 상당은 동국제강이 이미 납입했고, 나머지 5000억원은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으로 조달한 것이다.
산은은 동국제강의 브라질 제철소(CSP)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해부터 포괄적인 금융자문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신디케이티드론의 지원도 이런 맥락에 닿아있다.
한편, 브라질 동부 세아라주에 소재한 이 제철소(CSP)는 연산 300만톤 규모의 고로제철소로서 지난해 8월에 부지공사를 시작했다. 오는 2015년에는 공사가 완료돼, 직접 쇳물을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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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