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스페인의 대형은행 두 곳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피치는 11일(현지시각) 스페인의 방코 산탄데르와 BBVA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피치는 또 이들에 대한 등급 전망을 모두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적인 등급 강등의 가능성도 열어놨다.
이번 등급 강등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후속 조치로, 피치는 지난 7일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피치는 스페인 경제가 오는 2013년까지 침체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등급 강등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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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