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1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1160원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이 은행권 유동성 위기의 해결을 위해 1000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전자산선호가 둔화되며 원화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저점 매수세와 결제 수요가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4분 현재 1167.00/1167.20원으로 전 주말 종가보다 8.40/8.2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10.40원 하락한 1165.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보다는 레벨을 다소 높여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67.60원, 저가 1164.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8.50원 낮은 1167.50원에서 체결 중이다. 지난 주말 종가보다 8.00원 내린 1168.0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선물은 1165.20원과 1168.20원 사이에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223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41% 가량 오른 1861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들도 국내 증시에서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아침에 역외 오퍼가 꽤 많이 나왔다”며 “그래도 역시 비드가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제 수요가 많고 1170원에 기대서 숏플레이하려는 세력도 보인다”며 “저점 매수세에 시가보다 올라왔는데 스페인 구제금융이 일단 반영됐다고 보면 남는 것은 그리스 총선 이슈기 때문에 하락세는 제한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1.26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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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