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3일 채권금리가 하락 출발했다.
전일 미국과 유럽 경제 지표의 영향으로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ADP가 발표한 4월 미국 민간 고용은 11만 9000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고 유로존 역시 실업률이 10.9%로 1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시가에서의 소폭 강세에서 더 이상의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여전히 레벨 부담감을 극복하기 어렵고 주말 유럽 쪽의 정치 이슈에 대한 경계가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와 5년물 12-1호는 각각 전일 종가대비 1bp 하락한 3.45%, 3.56%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1-3호는 전일가보다 0.5bp 내린 3.815%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10시 2분 현재 전일대비 5틱 상승한 104.24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가보다 3틱 오른 104.22로 출발해 104.22와 104.24 사이에 갇혀 있다.
외국인은 26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과 보험도 각각 103계약, 65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투신과 은행은 각각 313계약, 200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 수준인 109.8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보다 10틱 오른 109.77로 출발해 109.76과 109.81 사이에서 좁은 등락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시가 형성한 수준에서 쭉 갈 것 같다"며 "별 다른 채권 재료가 안 보여서 금통위 앞두고 조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선물은 강보합 수준 지속하고 현물은 전일 종가에 오른 것이 있어서 보합권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지표만을 보면 미국채 금리도 많이 움직여야 하는데 거의 안 움직였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에 미국 고용지표와 유럽쪽 정치 이슈가 기다리고 있어 움직이기 힘들다"며 "금통위도 경계하지만 운신의 폭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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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