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웅진씽크빅에 대해 주력 사업부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5일 "1분기 매출액은 1917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943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를 크게 하회한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학습지 부분에서 회원수 확대를 위한 교사 수수료율이 증가한 데다 마케팅 프로모션, 씽크U 무형자산상각비 증가에 따른 이익률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집 부분의 매출액 감소와 단행본의 매출액 감소로 인한 이익률 하락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양 연구원은 덧붙였다.
그는 "영어사업부와 기타 부분의 높은 매출 성장세에도 주력 사업부(학습지, 전집, 단행본)의 부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우수한 콘텐츠력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현 주력 사업부의 비즈니스 구도를 근본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재조정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는 구조조정 효과가 마무리되는 하반기 이후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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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