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두산중공업이 1억 7000만 파운드 규모의 스코틀랜드 풍력개발 사업 계획을 4개월전에 이미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두산중공업 측은 지난 2011년 12월에 스코틀랜드 투자청과 고객들에게 글래스고 풍력발전 연구센터와 발전소 개발 계획의 철회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중공업은 그동안 사업 철회에 대해 공식 성명서를 내놓지 않았지만 전날 덴마크에서 열린 한 업계 컨퍼런스에서 정보가 언론에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유럽의 경제 여건과 유동성 문제를 이유로 사업 철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 전문지인 '리차지(ReCharge)'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시장의 신뢰가 약해지면서 해안 풍력발전 사업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3월 스코틀랜드에 약 200명이 근무하게 될 신재생에너지 연구센터를 구축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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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