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키움증권이 지난해(2011년 4월~2012년 3월) 12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8% 늘어난 수준이다.
12일 키움증권은 작년 영업이익이 1601억원으로 전년대비 18.0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28억원으로 1.6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28억원으로 18.42% 증가했다.
키움증권은 "주식 거래대금 증가와 시장점유율 상승,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거래 급증 등이 실적 호전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974억원을 기록, 업계 4위 수준으로 부상하기도 했다.
4분기실적은 예상치를 밑돌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실적발표 전 키움증권에 대한 분석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274억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전망치 295억원과 시장컨센서스 329억원을 각각 7%, 17%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감소와 이자수익 정체 때문"이라면서 "거래대금 부진이 지속된 4분기 시장 상황도 우호적이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주가는 시장 전망 개선과 꾸준한 이익모멘텀에 힘입어 키움증권의 주가가 FY12 PBR 1.7배로 증권업종 평균 1.0배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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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