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1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보합권 내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5거래일간의 하락을 마무리짓고 모처럼 상승세를 보였지만 아시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한국과 대만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상승세를 보이던 일본, 홍콩 시장도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시장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증시는 사흘연속 하락세다. 옵션 만기일에 북한 리스크까지 겹치며 1970선까지 후퇴했다. 또한 총선 결과와 향후 정국에 대한 평가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3분 현재 1974.89포인트로 전날보다 1.02%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 등 우량주가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만 증시는 하락세다. 오늘이나 내일께 발표가 예상되는 자본취득세 부과를 기다리며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어 지수의 하방 압력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4분 현재 7624.26포인트로 전날보다 0.42% 내리고 있다.
일본 증시는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무리하고 모처럼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북한 로켓 발사에 대한 경계감으로 상승폭은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엔달러 환율이 다시 강세로 돌아선 것도 수출주들에 부담이 되고 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11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0.17% 오른 9474.46엔을,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02% 오른 806.1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분기 19% 이상 상승세를 보였던 닛케이지수는 4월들어 6%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증시는 최근 하락세에 뒤이은 안도 매수세가 몰리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조선주들의 실적 악화 예상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이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0.08% 오른 2만 155.1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형주들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HSBC 홀딩스가 0.5%, 중국공상은행이 0.4%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15분 현재 2313.61포인트로 전날보다 0.22% 오르고 있다. 부동산개발주들이 선전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 둔화세로 인한 법인들의 실적 둔화로 단기적으로 중국 주식시장이 바닥다지기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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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