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농심에 대해 라면 가격 인상에 따른 과징금 부과에도 영업 실적 회복에 초점을 둬야한다고 평가했다.
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농심의 지난해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4930억원"이라며 "과징금 1078억원을 납부할 경우 연간 이자수익 감소는 28억원으로 EPS에 미치는 영향은 1.5%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과징금 규모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65%를 차지하는 큰 금액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 애널리스트는 "가격 인상에 대한 정부의 관리가 아직도 타이트하다는 점은 부정적이나 점유율이 회복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말 가격 인상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는 영업 실적 회복에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점유율 회복으로 하반기 갈수록 실적은 더 회복될 것"이라며 "농심은 공정위 최종 의결서를 받은 후 법리 검토를 예정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승소 여부를 예측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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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