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www.g2b.go.kr)를 통한 실적증명발급 온라인 서비스를 대폭 개선해 오는 23부터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선된 주요 내용은 지금까지 온라인으로 발급받은 실적증명이라도, 각 기관을 방문해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나라장터에서 직접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러 가지 물품이 포함된 복합물품의 납품실적과 다수 공종이 포함된 복합공종의 시설공사 계약실적도 물품별, 공종별로 세분화해 실적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로 조달업체들은 연간 약 79억원에 이르는 비용절감효과가 기대되며, 발주기관도 조달업체의 직접 방문에 따른 업무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길 조달청 정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조달업체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라장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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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