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OTRA가 13일 중동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고차 수출기업 지원을 발표했다.
- 14일부터 이틀간 인천에서 7개국 33개사 바이어와 국내 61개사 상담회를 개최한다.
- 중동 의존도 낮추고 대체시장 발굴 세미나와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개국 바이어 및 국내기업 61개사 수출 상담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가 중동전쟁 장기화로 대중동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고차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나선다.
KOTRA는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 한국교통안전공단(사장 정용식)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인천 자동차단지와 쉐라톤 호텔에서 '2026 인천 중고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중고차 수출은 한국산 완성차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 상승과 CIS(독립국가연합) 등 신흥시장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수출은 전년 대비 75.1% 증가한 89억달러(약 89만대)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 수출액 720억달러의 약 12% 수준이다.
중고 부품 수출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글로벌 부품 수급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해외 시장에서 중고 부품류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올해 2월 말부터 이어진 중동전쟁 영향으로 우리 중고차 수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중동시장 수출에는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올해 상담회는 중동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대체 수출시장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4일 열리는 상담회에는 조지아, 캄보디아,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칠레, 요르단, 이집트 등 7개국 바이어 33개사와 국내기업 61개사가 참가해 B2B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중고차 수출 대체시장 발굴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이어 15일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인천 자동차단지(엠파크)를 방문해 K-자동차와 부품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국내 중고차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관세청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중고차 수출기업 4584개사 가운데 절반 이상인 2320개사가 인천에 소재하고 있다. 국내 중고차 수출 물동량의 약 79%도 인천항에서 처리되고 있어 중고차 수출 확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상엽 KOTRA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한국산 완성차 인지도 상승 효과로 중고차 수출 역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해외 수요가 증가세"라며 "중동전쟁으로 인한 물류·마케팅 차질을 최소화하고 시장 다변화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