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2일 사회복지기관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하는 청소년 및 장애아동을 상대로 하는 사진강좌인 ‘나도 사진작가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았지만 여러 가지 형편상 배울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 및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현직 사진기자가 직접 현장지도를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의 취지에 공감한 문화체육관광부도 후원자로 나섰다.

첫 강좌는 지난 18일에 진행됐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이날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전문 사진기자가 학생들에게 사진 찍는 방법, DSLR 카메라 조작 방법 등에 대해 약 30분 간 강의를 했다.
이후 학생들은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1시간 30분 동안 사진기자와 사진작가로 구성된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지도를 받으며 ‘행복’을 주제로 출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단체 사진, 강아지 사진, 인물 사진, 활동사진 등 다양하게 사진을 찍었다. 출사를 마친 후 사진기자는 2시간에 걸쳐 학생 1명당 1장의 사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며 잘된 점과 보완할 점 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날 최고의 작품으로 뽑힌 사진을 찍은 학생 한 모양 등 2명에게는 사진작가 김민수 씨와 이지훈 씨가 기부한 디지털카메라가 선물로 증정됐다. 한 양은 “전문가로부터 지도를 받고 사진을 찍으니 확실히 결과물이 다르다”며 “내가 찍었지만 사진전문가가 찍은 것 같아 신기하다”며 활짝 웃었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오는 25일에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에 관심이 있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두 차례에 걸친 사진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찍은 사진 중 일부는 5월말쯤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 3층 일주&선화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일주학술문화재단 관계자는 “사진기자나 사진작가가 되고 싶지만 형편이 좋지 않은 학생들을 위하여 그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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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