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달 판매실적이 기대치보다 양호했다며 주가도 강한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전년동월비 28.3% 증가한 36만대, 기아차는 35.3%가 증가한 24만대를 각각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앞으로 본격 출시될 현대차 i30, 뉴산타페와 기아차의 뉴시드, K9 등이 신차 효과를 크게 확대시켜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초 시장에서는 미국시장에서 일본과의 간섭효과를 우려했다. 하지만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판매에서는 이같은 우려가 기우였음이 나타났다. 일본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의 추가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고 애널리스트는 "일본의 대지진이 발생한 시점이 작년 3월11일이었기 때문에 공급에 직접 문제가 발생한 것은 4~5월"이라며 "미국시장에서 산업수요 평균성장률(16%)을 넘어선 대형 메이커는 크라이슬러, VW, 기아, 현대 4개에 불과했고 일본의 도요타 12%, 혼다 12%, 닛산 16% 등은 평균성장률을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2, 3분기는 판매법인 보유재고분이 매출로 이어지면서 생산법인의 생산량을 넘어서는 매출이 기록될 수 있다"며 "2분기에는 신차 출시가 집중되므로 모멘텀 상으로는 연중 가장 강한 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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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