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은행주가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로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은행주가 저평가된 상태라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조정 국면이 있더라도 경기선행지수 반등이 지속될 경우 완만한 상승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은행주의 주당순자산비율(PBR)이 0.69배 및 내재할인률이 13~19%로 저평가 상태이며 경기선행지수 반등이 지속될 경우 대손비용률 하향 안정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어 최근 은행주의 상승에 대해 유럽은행들에 대한 자금 공급이 은행의 할인률을 축소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연초대비 코스피지수가 10.6% 상승하면서 은행업종 지수는 15.3%상승했다"며 "유로존 위기 완화로 은행주의 할인율이 축소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의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으로 유럽 은행간 시장의 통화흐름이 많아졌다"며 "글로벌 은행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하락해 은행률의 할인율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방은행금융지주를 시중은행금융지주보다 선호한다면서도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지주은행지주회사는 시중 금융지주보다 올해 ROE격차가 확대되고, 규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가능성이 높다"며 "지방은행 지주의 성장성 및 수익성이 우위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인수로 수익구조가 개선됐고 우리금융은 시중은행 금융지주 가운데 기업여신 비중이 가장 높고 자산건전성이 열위 상태라 저평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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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