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그리스 의회의 긴축안 승인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1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주말 종가보다 0.18% 상승한 8963.48엔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장 전 그리스 의회가 구제 금융의 조건으로 제시됐던 긴축 법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일본 증시는 오름세를 보였다.
그리스 의회는 올해 33억 유로의 예산을 삭감하는 긴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일본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샌산(GDP)이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드러나 장중 상승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한국 증시도 그리스 호재에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11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5% 오른 2002.72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가 1.3%, 기아 자동차와 현대 자동차가 각각 1.4% 전진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부동산 업종주의 급락으로 인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안후이성의 우후시가 부동산 완화조치를 철회한다는 소식이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0.49% 하락한 2341.92를 기록 중이다.
다만 장 초반 하락하던 홍콩 증시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2만 814.78포인트로 전날보다 0.15% 상승 중이다.
우후시의 부동산 정책 철회 소식에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부동산주가 하락하며 장 초반 증시의 하락을 이끌었다. 그러나 그리스 긴축안 타결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하락폭을 만회하고 반등했다.
대만 증시도 여타 아시아 증시를 따라 전날보다 0.17% 오른 7875.5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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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