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지난해 12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특히 지난 한해 동안 중국과의 무역으로 인한 적자는 총 2955억 달러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무역수지가 488억 달러 적자를 기록, 11월의 470억 6000만 달러(478억 달러에서 조정) 적자에서 악화되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상품 수입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되기 직전인 2008년 7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또한 이는 전문가 사전 전망치인 480억 달러 적자보다도 악화된 결과다.
한편 2011년 한해를 기준으로 미국의 무역적자는 11.6% 증가한 5580억 달러로 치솟아 2008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수출은 2조1000억달러로 14.5% 늘어났으며, 수입은 2조7000억달러로 13.8% 확대되었다.
자동차 수입은 2007년 이후 최고치를, 석유 수입은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각각 기록했다.
2011년 수입된 석유의 평균 가격 또한 배럴당 99.78달러로 사상 최고치로 확인됐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13.1% 늘어난 1039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수입은 9.4% 늘어난 3993억 달러로 사상최고치를 작성하며 수입이 수출을 앞질렀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