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하이투자증권은 8일 유럽의 장기대출(LTRO)유동성이 많아도 은행들의 대출 기능이 정상화 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완 연구원은 에드워드 첸들러(Edward Chancellor) GMO 운용 이코노미스트의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데 ECB는 은행들을 구제하다(ECB ‘saves’ banks as economies sink)'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에드워드 첸들러는 유동성이 실물경제로 전달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들이 기업들에 대한 대출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재정 불량 국가들에 대한 대출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LTRO의 효과는 경기 반등을 이끌기보다는 자본 확충으로 인한 신용 경색을 막는데 그칠 뿐이다"라며 "자본 확충이 마무리 되지도 않았는데 대출을 늘리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은행들은 상반기 말까지 1132억 유로의 자본 확충에 나서야 한다.
그는 "재정 여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성장보다는 긴축에 초점 맞춘 위기 대응 해법도 문제"라며 "LTRO는 재정 위기 국가들을 구제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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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