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아파트 전셋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연립주택과 단독주택 전셋값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10년(2002년~2011년)간 서울 아파트 및 연립주택(다세대 포함),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전셋값 움직임을 조사한 결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9년 들어서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연립 및 단독 전셋값도 크게 뛰었다.

하지만 2005년 들어 아파트 전셋값(6.16%)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연립(-0.56%)과 단독(-3.81%)의 경우도 하락폭이 줄었고, 2006년 들어 아파트 전셋값이 11.48%로 상승폭이 커짐과 동시에 그해 연립(8.70%), 단독(6.87%) 전셋값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또한 2007년은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2.19%)이 둔화되면서 연립(6.18%) 및 단독(5.60%) 전셋값 오름폭도 줄었다. 2008년(-1.75%) 송파구 입주 아파트(엘스, 리센츠. 파크리오 등)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세를 기록했을 때 연립(4.88%), 단독(4.47%) 전셋값 역시 오름폭 둔화가 계속됐다.
연립(3.80%)과 단독(2.80%) 전셋값 상승폭 둔화는 2009년 들어 멈췄다. 그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8.10%로 반등했다. 2010년 들어 상승폭이 줄기는 했지만 아파트 전셋값은 7.38% 올라 상승세가 지속됐고 연립 및 단독도 각각 5.99%와 3.85%를 기록하면서 전 년보다 오름폭이 컸다.
아울러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3.42%로 크게 오르면서 연립과 단독주택 전셋값도 각각 8.41%와 6.07%를 기록하며 동반상승 중이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소장은 "전세시장에서 연립주택 및 단독주택은 아파트 대체재이기 때문에 전셋값 움직임 조사 결과 상관관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압력이 높은 만큼 연립 및 단독주택 전셋값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