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세계 각국의 국민들은 대부분 올해가 지난해보다 나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낙관한다는 입소스/로이터 서베이 결과가 1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입소스/로이터 서베이에 따르면 프랑스인과 인도네시아인들의 91%가 2012년이 2011년에 비해 더 나은 해가 될 것으로 기대했고, 브라질인과 인도인의 90%와 89%가 같은 견해를 밝혔다.
반면 이탈리아와 일본, 스웨덴 국민들은 올해를 가장 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해에 비해 올해를 낙관한 비율은 이탈리아 45%, 일본 46%, 스웨덴 55%의 순이었다.
헝가리와 영국도 각각 56%와 58%로 하위권 그룹에 속했다.
올해를 낙관한 미국인들의 비율은 74%였다.
그러나 전세계 2만 1245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40%만이 글로벌 경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프랑스, 헝가리, 벨기에, 이탈리아와 스웨덴이 글로벌 경제를 낙관하는데 가장 인색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등 신흥시장국 국민들의 대다수는 세계 경제 성장이 올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입소스 퍼블릭 어페어즈 선임 부사장 클리포드 영은 "아직 채무위기를 해결하지 못한 유럽은 '문제 지역'에 해당한다"고 지적하고 "전체적으로 신흥시장국 국민들이 그들 자신과 경제, 그리고 미래에 대해 상당히 양호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서베이에서는 또 젊고 교육수준이 높은 고소득층이 올해에 대해 보다 낙관적인 견해를 표출했다.
35세 이하 연령층에 속한 전체 설문 응답자의 약 80%와 고소득자의 77%, 교육수준이 높은 참여자의 75%가 올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와 관련, 영은 "젊고, 부유하고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경제하강의 폭풍을 가장 잘 헤쳐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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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