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잠정치)은 예상대로 전월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잠정치가 연율로 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상승률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직전월의 3.0%와 비교해서는 상승률이 둔화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제 둔화로 양적 완화 압박을 받고 있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 부담은 다소 덜어질 전망이다.
ECB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0%를 대폭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침체 우려에 지난 2달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사상 최저치인 1%까지 인하한 바 있다.
지난 3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은 0.2% 성장하는 데 그쳤으며, 전문가들은 4분기 GDP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2012년 1분기에도 이 같은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