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새해에도 지난해 못지 않은 각종 변수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 자산을 중심으로 한 투자전략이 가장 유효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마켓위치의 메리 앤과 파멜라 에덴 칼럼니스트는 "서방 지역의 심각한 금융 문제들은 2011년에도 나타났듯 불확실성을 띄고 있다"며 "결국 안전자산을 중심으로 한 전략이 성공적 투자를 이끄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들은 지난해 세계 경제가 많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에 노출되면서 전세계적인 혼란이 일었지만 이것을 비껴간 것은 오로지 안전자산이었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채는 52% 치솟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고 금 역시 10% 가량 오르면서 11년 연속 상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지난 10년간의 성적을 비교해봐도 다우지수가 15% 오르는 동안 금은 무려 645% 올랐고 장기 미국 국채도 130%의 성과를 내는 등 투자시장에서 이들의 경쟁력은 이미 입증되고 있다.
특히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새해에도 역시 이같은 투자전략은 유효할 것이라는 설명인 것.
이들은 "미국이 전례없는 채무 문제를 안고 있다고 하더라도 유럽보다 많은 부분에서 나은 상황이며 이것은 아마도 달러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주식 시장 역시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무리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문가들의 예상을 조합해보면 다우지수가 1만 2300선을 상회할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1만 1800선을 하회하는 하향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이들은 "현재로서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시각을 갖는 게 필수적"이라며 "일단 어느 한 쪽으로 명확한 흐름이 보일 때까지는 방관자로서 자세를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특파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