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NH투자증권은 내년 1월 채권시장에 대해 "펀더멘탈과 수급측면에서 시장금리의 방향성을 이끌 모멘텀의 출현이 쉽지 않아 박스권을 등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동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채권시장 리포트를 통해 "1월 시장금리는 유럽 재정위기 등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인 과정이 이어지며, 상승 또는 하락 흐름을 견인할 모멘텀의 출현이 쉽지 않은 만큼 지난 11월 이후의 좁은 박스권의 등락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애널리스트는 특히 낮은 절대금리가 당분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할 때 금리인하가 쉽지 않고 이로 인해 낮은 절대금리에 따른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위축, 외국인의 원화채권 순투자 축소 등으로 수급 강화도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1월 시장금리는 대외불확실성으로 강세 모멘텀이 유지되는 가운데 대기매수세로 인해서 상승 수준 역시 제한적일 것이라는 진단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절대금리 부담을 완화시킬 요인, 즉 유럽 재정위기의 확산, 완만한 경기침체(mild recession)와 이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등이 전제되지 않는 한 시장금리가 하락하더라도 그 폭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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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