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게임업체 넥슨이 일본 도쿄거래소 상장 첫날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다.
넥슨 일본법인은 14일 공모가 1300엔보다 높은 1307엔 시초가를 형성한 후 한때 1310엔까지 올랐다.
하지만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공모가 밑으로 떨어져 1222엔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결국 상장 첫날 종가는 시초가 대비 37엔(2.83%) 내린 1270엔이었다. 거래량은 2825만 5700주. 시가총액은 5400억엔(한화 약 8조원).
이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는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불확실성,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특별한 추가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실망감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넥슨은 상장과 함께 7000만주의 주식을 신규로 발행해 약 910억엔(한화 1조 4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넥슨 일본법인은 모기업인 ㈜NXC(옛 넥슨홀딩스)가 지분의 59.4%를 보유하고 있으며, NXC의 김정주 대표와 부인인 유정현 감사는 NXC의 지분의 69.65%를 갖고 있다.
김 대표와 부인의 지분을 합한 자산가치는 3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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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