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달 정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대로 1.25%에서 1%로 25bp 인하했다.
하지만 ECB가 유럽 지역 국채 추가 매입에 대해 보수적인 기존의 태도를 지키면서 시장의 실망감이 높아졌다.
게다가 독일이 유럽안정기구(ESM)의 은행화에 반대한다는 소식까지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9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원/달러 1개월물은 1142.00/1143.00원으로 전거래일보다 11.50/11.50원 상승했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40원을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종가 1131.40원 보다 8.70원 상승한 1140.10원 수준이다.
이날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고가와 저가는 1144.00원 1132.00원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ECB 발표에 대한 실망감에 폭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3%(198.67포인트) 하락한 1만1997.70에 장을 마쳤다.
한편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7.66엔, 유로/달러는 1.3343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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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