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8일 오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2011년 자동차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날 세계 경제의 불안한 요소가 있는 만큼 업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홍 장관은 “생산성 보단 감성, 합리성 보단 창의성이 더욱 중요한 시대로 앞으로 기술의 콘셉트”라며, “자동차 업계 기술이 인문학과 상상력이 묻어나는 기술을 통해 새로운 자동차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완성차와 부품업계의 동반성장 문화를 만든다면 무역 2조불로 진입하더라도 자동차 수출이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특히 전기차 등 친환경차 육성을 위해 R&D 확대 및 관련 인프라 구축과 완성차-부품업체간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이날 ‘2012년 자동차산업 전망 자료’를 통해 국산차의 내년 수출이 올해 보다 3.9% 증가한 320만대(7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 등 불안 요인에도 불구, 한EU와 한미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한 가격경쟁력과 대외신뢰도 향상 등이 주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내수 판매는 경기둔화 우려와 신차 효과 약화 등으로 1.4% 늘어난 150만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생산은 올해 대비 3.1% 증가한 47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내년 국내 수입차 시장은 한EU FTA 발효로 인한 추가 관세인하와 배기량 2000cc급의 다양한 신차 출시 등으로 올해 보다 21.7% 늘어난 14만대가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장관를 비롯해 권영수 자동차공업협회 회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이삼웅 기아차 사장, 손동연 한국GM 부사장, 박수홍 르노삼성차 사장, 이재완 쌍용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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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