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현진이 기업회생절차 조기 종결과 함께 아파트 ‘춘천 현진에버빌 3차’의 분양에 나선다.

현진은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462-3번지 일대 효일주택을 재건축한 ‘춘천 현진에버빌 3차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정성화 이후 첫번째 사업지인 춘천 현진에버빌 3차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61~124㎡ 총 641가구로 구성됐으며 이중 54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체의 80%가 중소형평형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약사천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3.5베이, 4베이로 설계가 적용되며 전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 인근에 춘천 도심재정비사업의 핵심인 약사재정비지구 및 약사천 복원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내년 말까지 생태와 문화, 쇼핑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심공간으로 재정비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보 10분 거리에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있고 중심상업지가 인접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춘천은 경춘선 복선전철,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오는 12월 용산~춘천간 좌석형 고속화전철 개통을 앞두고 있다. 고속화전철을 이용 시 상봉~춘천은 40분대, 용산~춘천은 6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공지천 사거리 (구)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오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문의: 1577-1971

춘천 현진에버빌 3차 조감도 [자료제공=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