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해 "수요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일본기업 생산 정상화, 미국 업체의 경쟁력 개선 등으로 인해 올해와는 사업 환경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그는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될 내년 2분기에 국내기업의 경쟁력/지속성에 대한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11월 내수판매 부진지속, 해외공장 성장세는 양호
11월 내수 총수요는 11.5만대(-13.2% y-y, -5.5% m-m)로 전월에 이어 부진한 흐름이 지속. 경기둔화, 신차효과 약화 등이 내수 부진의 주된 사유로 판단됨.
반면 수출은 30.1만대(15.9% y-y, 9.3% m-m)로 양호한 성장세 지속. 해외재고 수준이 낮아 적정재고 확충을 위한 수출 증가로 내수 감소분을 커버
현대차, 기아차의 해외공장 판매대수는 각각 20.3만대(29.2% y-y), 9.3만대(18.2% y-y)로 양호한 흐름 지속. 내수판매를 제외할 경우 양호한 판매 트렌드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11월 미국시장 판매 시장수요양호, 현대차그룹 M/S 전월 수준 유지
11월 미국시장 수요는 99.5만대(13.9% y-y, SAAR 1363만대)로 3개월 연속 SAAR기준 1300만대를 넘어서는 등 양호한 수요상황 지속되었음. 미국 빅3 M/S는 45.6%(전월 45.9%), 일본 빅3 M/S는 30.9%(전월 30.8%), 현대차그룹 M/S는 8.7%(전월 8.8%), VW의 M/S는 3.8%(전월 3.5%)를 기록. 토요타 캠리와 VW Passat 판매는 각각 2.3만대(전월 2.2만대), 6,018대(전월 5,040대)로 집계되었음
현대기아차 11월 판매는 각각 5.0만대(21.8% y-y, M/S 5.0%), 3.7만대(39.1% y-y, M/S 3.7%). 기아차 K-5의 리테일 판매는 9,533대로 월간 최대수준을 기록. K-5의 미국공장 출고량도 11월 1만대를 상회했음
◆내년 2분기 글로벌 경쟁력/지속성에 대한 검증
2012년 자동차 시장은 수요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일본기업 생산 정상화, 미국 업체의 경쟁력 개선, 폭스바겐의 공세적 전략 등으로 인해 경쟁강도가 심화될 전망.
이로 인해 올해와는 다른 사업 환경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될 내년 2분기에 국내기업의 경쟁력/지속성에 대한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탑픽은 기아차. 2012년 상반기 K9 출시까지 K시리즈(K2, K5) 판매 증가세 기대. 또 K5 증산효과 본격화로 인해 그룹사 중 가장 양호한 주가 Catalyst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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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