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시장에서 이달 만기가 도래하는 국고채 3년물 8-6호에 대한 외국인의 재투자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염상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외국인이 벌써 많이 샀어야 하는데 매수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보유한 채권의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외국인의 재투자는 보통 만기 한 달 전부터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직전 지표물에 집중된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염 애널리스트는 “12월을 맞이한 지금 11월 외국인의 매매를 살펴보면 국고채 3년물 10-6호 만 4000억원 매수가 확인될 뿐 11-2 는 오히려 11 월에 400억을 매도했다”고 말했다.
결국 외국인이 재투자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돼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만약 외국인이 재투자를 할 생각이 있었으면 3조3000억원에 달하는 만기 도래액을 감안했을 때 11월부터 상당부분이 재투자가 이미 됐어야 한다”며 “이제는 만기도래 규모 중 일부가 이탈할 가능성과 외국인의 국고채 3년물 매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고민해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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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