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유로존 채무위기로 은행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10월 한달간 아일랜드 은행들에서 30억유로 가까운 예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아일랜드은행들의 예금고는 8월과 9월 두달간 증가 추세를 보였었다.
30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중앙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아일랜드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을 포함한 아일랜드 소재 은행들의 예금 잔고는 약 3500억유로로 9월말의 3520억유로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외국계은행을 제외한 아일랜드은행들-뱅크 오브 아일랜드, AIB, 퍼머넌트 TSB-의 예금고는 2660억유로로 10억유로 증가했다.
한편 보험사와 연금펀드들의 예금 인출이 늘어나면서 아일랜드 소재 은행들의 예금 감소율은 9월의 연율 10.5%에서 10월 11%로 상승했다.
아일랜드정부는 지난 7월 완료된 아일랜드 은행 재자본화가 투자자와 은행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시킴으로써 은행 예금고 감소추세를 역전시켜 아일랜드은행들의 유럽중앙은행(ECB)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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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