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는 유럽발 위기가 주변국에서 중심국으로 전이되고 있다는 우려감이 확산되며 또 다시 하락했다.
증권사들은 여전히 시장의 하방 압력이 강한 만큼 당분간 개별 재료가 충실한 종목별 대응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이해 통신주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동양종금증권과 한화증권은 하이닉스 인수 호재를 들어 SK텔레콤을 추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하이닉스 인수로 지주회사로서의 변모가 가능한 SK텔레콤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배당정책이 유지될 것이란 점도 호재로 평가됐다.
한화증권 역시 하이닉스 인수로 통신·반도체라는 균형된 산업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데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배당 매력이 급증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을 주간 추천주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LG유플러스가 적극적인 LTE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점진적인 가입자수 증가로 ARPU 상승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NHN 역시 신한금융투자와 현대증권의 중복추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유선환경에서 구축한 DB 및 콘텐츠 경쟁력이 시장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NHN을 추천했다. 게다가 내년 오픈마켓 진출이 본격화됨으로써 온라인 광고 및 커머스 시장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도 호재라는 분석이다.
현대증권은 국내 1위 포탈 사업자로서 모바일산업 확대에 따른 수혜와 더불어 광고수입 증가 및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며 NHN을 주목했다.
그밖에 한전기술과 한국전력, 엔씨소프트, 대한항공, 빙그레 등도 추천주로 손꼽혔다.
동양종금증권은 UAE 원전수주 이어 터키, 베트남 원전수주도 유리한 고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한전기술을, 대신증권은 한국전력 이사회가 정부와 협의 없이 10% 전기 요금인상안 의결했다는 점에서 한국전력을 주목했다.
겨울 방학을 맞이해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한 엔씨소프트와 A380 도입으로 장거리 노선의 운항 효율성 개선이 기대되는 대한항공은 각각 한화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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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