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기자] 미국의 내구재 주문은 전월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운송부문 수주가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운송부문을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보합 예상을 뒤엎고 증가했다.
단, 운송부문을 제외한 내구재수주가 증가한 것은, 직전월 9월 수치가 급격히 하향조정되고 기업들의 지출계획이 약화된 것에 따른 것으로 10월 들어 제조업경기가 일시적으로 한숨 돌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는 10월 계절조정을 감안한 내구재주문이 전월에 비해 0.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1.5% 감소(수정치)했던 9월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이며 1.0% 감소를 예상한 전문가 예상보다도 양호한 결과이다.
세부항목 중 특히 변동성이 큰 민간항공기 수주가 16.4% 급감했다.
보잉사는 10월 수주건수가 7건으로 9월의 59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수주가 6.2% 증가했으나, 민간항공기 수주가 워낙 큰 폭 감소하여 전체 운송부문 수주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운송부문을 제외한 내구재수주는 보합 예상을 뒤엎고 0.7% 증가했다.
특히, 직전월인 9월 내구재수주가 당초 발표되었던 월간 0.6% 감소에서 1.5% 감소, 운송부문 제외 내구재수주가 1.8% 증가에서 0.6% 증가로 대폭 하향수정되어 주목된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