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유로존이 채무 위기 해결에 실패했다고 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권한을 지나치게 확대하는 것을 정당화해서는 안된다고 옌스 와이드만 ECB 정책위원은 18일 밝혔다.
이날 유로존 은행 대표들과 금융 관료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와이드만 위원은 "공공 부채나 적자를 해결하려는 통화 재정 방안에 드는 비용이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을 넘어섰으며, 이는 현재 상황을 장기적으로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ECB의 물가 안정 권한을 무제한 국채 매입으로 남용해서는 안된다는 ECB의 확고한 시각을 잘 반영해 주는 것으로, ECB가 유로존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최종적인 대출처가 되어야 한다는 일부 시각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고인원기자(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