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올해 월스트리트 평균 보너스가 20~30%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월가 보수추적업체인 존슨 어소시이츠는 8일(뉴욕시간) 채권 트레이더들의 상여금이 1년전에 비해 35%~45% 축소되면서 최대 삭감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존슨 어소시이츠는 또 주식 트레이더들과 중역들의 보너스는 최고 30%, 투자 뱅커들의 상여금은 최고 20%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존슨 어소시이츠의 매니징 디렉터인 알랜 존슨은 "경제회복 정체와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 국내외 규제 강화가 한데 어우러져 금융서비스업체들의 보너스 삭감을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레이더와 뱅커, 최고위 중역들의 기본급은 10만 달러~100만 달러이나 개인과 소속 업체의 실적에 바탕한 연말상여금이 이들이 올리는 소득의 주류를 이룬다.
존슨은 월스트리트의 보너스가 지난 2년간 시장이 금융위기에서 반등한 영향으로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나 올해의 경우 대형 트레이딩과 인베스트먼트 은행들의 부진한 실적과 감원 등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리테일 뱅킹 부문의 올해 상여금은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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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