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두 달여간 끌어온 백화점 판매수수료 인하가 일단락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마트와 홈쇼핑에도 수수료 인하에 칼을 뽑을 예정이어서 관련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공정위는 8일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백화점 3사가 거래 중소기업의 약 50%에 해당하는 1054개 납품업체의 수수료 3~7%p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정위가 백화점에 이어 3개 대형마트와 5개 TV홈쇼핑의 판매수수료 인하도 이달 중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백화점을 제외한 유통업계가 난색을 감추지 못하는 실정이다.
대형마트와 TV홈쇼핑을 비롯해 11개 대형유통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52개 대형유통업체에 대해서도 판매수수료의 자율적인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지만 이번 정책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수수료 인하 방침과 관련 대형마트 관계자는 "추후 공정위 발표에 따라 구체적인 사안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는 결과를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홈쇼핑업체 관계자는 "현재 공정위와 협의중에 있어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기준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향후 영업이익 등 업계에 미치는 구체적 사안을 내다보기 어려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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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