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이탈리아는 적잖은 재정적자를 안고 있다. 여기에 총 부채 규모는 답이 보이지 않는 과제다. 달리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스와 마찬가지로 채권을 보유한 금융권의 부채 탕감(hair cut)이 불가피한 수순으로 판단된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경제성장이 극심하게 저하돼 있다는 사실이다. 이탈리아는 물론이고 다른 주변국과 프랑스를 포함한 선진국도 마찬가지다.
아일랜드가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정부 지출을 대폭 줄이고 공무원과 공공 부문 임금을 삭감해 위기의 터널을 거의 빠져나온 상태다.
다만 이탈리아는 아일랜드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정권 교체가 동반돼야 할 전망이다.“
- 로버트 바우어(Robert Baur) 프린시펄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의 ‘라스트 워드(Last Word)'에 출연한 그는 이탈리아를 둘러싼 시장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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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숙혜 특파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