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아시아 증시가 모두 하락하며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등 대부분 증시가 1% 전후의 하락세를 보였다.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한 구체적 해법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이에 대한 관망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최근 안도랠리에 대한 차익실현과 함께 이번주 예정된 미국의 연준 정책회의와 고용동향 등 주요 경제지표들을 확인하고 투자에 나서려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 한국 일본 증시 하락, 일본 외환시장 적극개입, 엔화강세 방어
31일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1909.03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하며, 전 거래일보다 20.45포인트, 1.06% 하락했다.
최근 3거래일 만에 1900선을 위협받았으나,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900선은 지켰다.
일본의 닛케이지수 역시 하락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988.39엔으로 장을 마치며, 전날보다 62.08엔, 0.69% 하락했다.
토픽스지수도 764.06포인트로, 전날보다 7.37포인트, 0.96% 내렸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소식에 한때 1% 이상 상승했으나, 이후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반전했다.
개별주에선 혼다자동차와 도시바, 파나소닉 등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큰 폭으로 하락했다.
◆ 중국 대만 홍콩 증시도 모두 하락, 중국 전망은 나쁘지 않아
중국과 대만, 홍콩 증시도 모두 하락했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468.24포인트로, 전일 대비 5.16포인트, 0.21% 떨어졌다.
그러나 중국 증시의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다는 분석이다.
씨티그룹차이나의 밍샤오 션 애널리스트는 긍정적 시장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대다수 업종의 밸류에이션이 아직 사상 최저치 부근인데다, 주요 기관들의 포트폴리오 현금 레벨이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대만의 가권지수 역시 7587.69포인트로 마감되며, 전날보다 28.37포인트, 0.37% 하락했다.
컴퓨터업체인 아수스텍이 실적 우려로 3% 하락했으며, 전자업종지수 역시 0.31% 떨어졌다.
홍콩 증시 역시 지난 3주간의 안도 랠리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1%가 넘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 13분 현재 1만 9787.70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1.16%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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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