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YTN에 대해 "광고수익 증가로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2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 또한 매출 호조와 비용 통제로 전년 동기대비 74.1%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경쟁 심화에도 불구, 4%대의 안정적 시청점유율을 기반으로 광고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면서 "MBN이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 선정돼 보도전문채널 사업권을 반납하게 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What’s new: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
3분기 영업실적은 우리 추정치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3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광고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13.5% 증가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와 비용 통제로 전년동기 대비 74.1% 늘었다. 이는 우리 예상치(38억원)를 38.3% 상회하는 수치다. 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47.3% 증가했다.
▶ Positives: 광고판매 호조, 영업비용 통제, 자회사 실적 개선
우리는 YTN의 3분기 실적을 세가지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1) YTN의 11년 3분기 평균 시청점유율은 4.1%로 전년동기 대비 0.6%p 상승했으며 광고판매율은 3분기 연속 100%를 상회했다. 2) 영업비용이 잘 통제되고 있다. 방송매출원가는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판관비는 23.8% 감소했다. 3) 자회사 YTN, YTN DMB의 수익이 개선되면서 지분법 관련 손익은 10년 3분기 2억원 손실에서 11년 3분기에 2억원 이익으로 전환됐다.
▶ Negatives: 수신료수익 감소
당초 아날로그 케이블 가입자의 디지털 전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신료 시장이 커져 YTN이 케이블 SO(System operator)로부터 받는 수신료수익이 늘어나 전체 수신료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나 11년 3분기까지 누적 수신료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향후 종합편성채널 사업자와 케이블 SO간의 채널 편성 계약에 따라 YTN의 수신료수익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한다.
▶ 안정된 시청점유율을 기반으로 광고판매 호조 예상, 매수 유지
YTN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8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BPS에 목표 PBR 1.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시청점유율이 견조하다. 경쟁이 심화됨에도 불구하고 시청점유율이 4% 수준으로 안정적이다. 11년, 12년 광고수익은 각각 5.7%, 6.4%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광고판매율이 100%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광고단가 인상도 예상된다. YTN은 07년 이후 광고단가를 유지하고 있다. 2) MBN(매일경제뉴스)가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 선정되어 보도전문채널 사업권을 반납하게 된 것은 동사에 긍정적이다. 또한 종합편성채널은 드라마, 예능, 교양 등으로 프로그램이 분산돼 뉴스 부문에서 보도전문채널과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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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