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닛케이 지수가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간의 실적 부진 소식에 투자자들이 실망한 데다 미국과 유럽은행권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소식에 일본 주식시장이 힘을 잃고 아래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49분 현재 8757.79엔으로 전날대비 65.46엔, 0.74% 하락하고 있다.
앞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0.46% 후퇴한 8782.91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일시 8770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JP모간은 3분기 순익이 주당 1.02달러, 42억 6000만 달러로 전망을 상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은행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다우지수는 0.35% 밀리며 장을 마감했다.
여기에 전날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데 이어 유럽과 미국 은행 12곳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점도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개별주로는 토요타가 1.46% 내리고 있고 혼다는 1.61% 후퇴하고 있다. 반면 소니는 0.5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거래소의 닛케이주가지수선물은 전날대비 30엔 하락한 8770엔으로 거래를 개시했고,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장대비 0.08% 오른 76.90/94엔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통화청(MAS)은 이날 통화 절상 허용 속도를 둔화시켜 통화 정책을 완화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주식투자 3개월만에 강남 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