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경북 울진원전 6호기가 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지 3개월 여만에 펌프 이상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12일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는 6호기가 11일 오후 6시 5분경 원자로 냉각재 펌프이상으로 발전이 정지됐다고 밝혔다.
울진원전 측은 이 사고로 방사능 외부 누출은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울진원전 6호기는 지난 6월 8일부터 약 23일간 연료 교체와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기정비 등 계획 예방정비를 실시한 뒤 7월 1일 발전을 재개했으나 4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고장이 났다.
원자로가 중단되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현장조사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재가동 승인을 얻어야만 재가동할 수 있어 재가동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현재 울진원전은 정비중인 2, 4호기와 고장으로 중단된 6호기를 제외한 3기만 발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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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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