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올 하반기부터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중화·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정정기 모바일리더 대표는 최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갖고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국내 휴대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등과 솔루션협력관계를 구축, 클라우드 서버 엔진 공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한 클라우드 동기화 솔루션을 본격적인 매출을 일궈내겠다는 것이다.
모바일리더에 따르면 세계 글라우드 시장은 2009년 796억 달러에서 오는 2014년 3434억 달러로 연평균 34.0% 성장률을 예상했다. 또한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의 시장도 2009년 6739억원에서 2014년 2조5480억원으로 연평균 30.5% 성장을 내다봤다.
정 대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에 솔루션 공급 레퍼런스와 9년간 축적된 동기화 및 멀티미디어 관련 기술력이 모바일리더의 경쟁사 대비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현재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LG전자·모토로라 등 휴대폰 제조업체는 물론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사에 MP3, 인터넷전화(VolP) 제조업체까지 다양하다.
모바일리더는 올해 약 115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내년 150억원의 매출 목표를 잡았다.
정 대표는 "스마트폰 등 휴대 단말기기 보급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싱크 솔루션 매출이 늘어나는 것과 함께 클라우드 서버 엔진 쪽에서도 큰 폭의 성장이 있어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통신사와 포털, 인터넷서비스 업체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뛰어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포털, 통신사와 연계한 클라우드 싱크솔루션 상용화에서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개별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을 개발하는 기업용 클라우드 싱크솔루션시장까지 공략할 것"이라고 내비쳤다.
싱크 솔루션 전문회사인 모바일리더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 탈바꿈에 성공한 만큼 향후 또다른 신규사업 계획이 있는냐는 질문에 정 대표는 "현재 구체적인 검토 단계가 아니라 밝히기는 어렵지만 몇가지 영역에 대한 초기 검토 단계"라며 "신규 사업을 위한 자금은 내부 충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바일리더는 올 2분기 현재 6.9%의 낮은 부채 비율과 26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우량한 재무상태가 이를 방증한다.
그는 "신규 사업 검토 과정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추진 방법 중의 하나로 M&A도 가능한 방법"이라며 "올해는 창사 이래 어느때보다 과감하게 R&D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5년, 10년 그 이후까지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글로벌 솔루션 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내의 IT산업의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도사?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