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과 독일 등 주요 국가의 국채 수익률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22일(유럽시간) 결과가 공개된 로이터의 9월 주요국 채권 전망조사에 따르면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개월 뒤 2.3%, 6개월 뒤 2.5%, 12개월 뒤 2.9%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8월 조사에서 나온 전망치 2.5%(3개월), 2.8%(6개월), 3.1%(12개월)과 비교해 모두 낮아진 수치다.
로이터가 50명의 이코노미스트와 채권 전략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별 채권 전망조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발표되기 전 실시됐다. 또 영란은행의 정책결정자들이 추가 양적완화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뉴스도 이번 조사가 끝난 뒤 전해졌다.
다음은 국가별 전망조사 내용.
■ 미국
*이번 로이터폴은 연준이 21일(뉴욕시간)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발표하기 전 실시됐지만 전망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미국채 10년물 수익률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10년물 수익률을 3개월 뒤 2.3%, 6개월 뒤 2.5%, 12개월 뒤 2.9%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8월 조사 전망치 2.5%(3개월), 2.8%(6개월), 3.1%(12개월)과 비교해 하향 조정된 결과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2일 오전 11시 현재 1.7672%를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국채 2년물 수익률 전망은 8월과 거의 변화가 없었다. 2년물 수익률은 금리 예상치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준다.
■ 독일
*독일 분트채의 수익률 전망치도 8월과 비교해 낮아졌다.
*22일 약 1.7%를 가리킨 10년 만기 분트채 수익률은 3개월 뒤 2.1%, 6개월 뒤 2.3%, 12개월 뒤 2.8%로의 상승이 예상됐다. 이는 지난달 전망치 2.5%(3개월), 2.7%(6개월), 3.1%(12개월)에서 각기 하향 조정된 수치다.
*2년 만기 샤츠 수익률 전망도 마찬가지로 하향 조정됐다.
■ 영국
*투자자들이 유로존 위기 헤지를 위해 스털링화 자산에 눈을 돌리면서 영국 길트채 수익률은 지난 한달간 사상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영란은행(BOE)가 양적완화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있다는 뉴스는 이번 로이터 전망조사가 거의 끝난 뒤인 21일 전해졌다.
*10년 만기 영국 길트채 수익률은 3개월 뒤 2.6%, 6개월 뒤 2.8%, 12개월 뒤 3.1%에 이를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이는 8월 조사에서 나온 2.8%(3개월), 3.1%(6개월), 3.3%(12개월)보다 낮아진 전망치다.
*10년 만기 길트채의 22일 수익률은 약 2.2%로 나타났다.
■ 기타 국가
*일본 국채 수익률 전망치는 8월 조사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캐나다와 호주 국채 수익률 전망치는 지난달과 비교해 상당폭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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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