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원/달러 환율의 급등이 외국인의 프로그램 차익매도를 유도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차익거래에 참여한 외국인들 입장에서 환율은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이다.
우리투자증권의 최창규 연구원은 21일 "환율에 가장 민감한 투자주체는 외국인"이라며 "추가적인 환율 상승은 외국인이 차익매도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외국인은 원/달러 환율이 1080원에서 1130원 대에 머물렀을때 차익매도를 전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이하의 범위에서는 차익매수를 기록한 것.
최 연구원은 "글로벌 리스크가 부각되며 환율이 급등했던 8월 초에는 대규모 차익매도를 나타낸 바 있다"며 "결국 환율의 추가적인 상승은 외국인의 차익매도를 유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당분간 선물시장에서는 220p ~ 250p 밴드 사이의 매매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다.
그는 "전날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매도 장분반까지는 매수우위였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환율 움직임에 따라 매도로 전환되는 등 뚜렷한 장세를 보이지 않았다"며 "환율 변동성이 이어지는 한 단기 박스권인 220p ~ 250p 밴드 사이의 박스권 매매전략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