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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주인찾기 ①]10년의 기다림..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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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SKT, STX "합리적 인수가 제시하겠다"

[뉴스핌=김홍군 기자] 지난 2001년 이후 10년간 은행권의 관리하에 있던 하이닉스의 새 주인 찾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7월 SK와 STX의 인수의향서 접수 이후 지지부진하던 매각작업이 지난 9일 실사종료와 때를 같이해 매각기준이 결정되면서, 세계 2위의 D램 업체인 하이닉스가 연내 새 주인을 찾을 가능성이 커졌다.  입찰가 선정방식에 대해 잡음이 있지만 인수 후보군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
 
◇매각기준 가닥으로 매각작업 속도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이하 채권단)와 매각주간사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신주발행과 구주매각 비율을 14대6으로 결정하고, 개별 채권단의 의사를 묻는 절차를 진행중이다. 19일까지 채권단 75% 이상이 이 기준에 동의하면, 최종안으로 확정된다.
 
채권단이 제시한 매각기준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SKT와 STX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구주매입에 따른 실제 인수자금 부담을 줄이고, 신주인수를 통해 투자여력을 키움으로써 결과적으로 하이닉스 인수에 따른 ‘승자의 저주’ 우려를 완화하는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보유중인 구주 15%(8834만여주) 가운데 절반 정도인 7.5%를 매각할 예정이다.
 
구주 1주당 2.3주의 신주가 발행되면서 채권단이 매각하는 7.5%의 구주지분은 6%로 낮아지게 돼 인수자는 구주 6%와 신주 14% 등 총 20%(신주발행 감안)의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
 
지난 15일 종가 기준 하이닉스 주가는 2만1100원으로, 신주와 구주를 인수하는 데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3조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와중에 매매가(인수가격)가 본 입찰때 확정되는 것이 아니라 약 3주뒤 주식매매계약때 의 주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게 논란을 야기하고 있지만  예상되는 추가부담때문에 입찰을 포기할 상황은 아니라는 게  인수후보군들 입장이다.

SK그룹 관계자는 “구주와 신주 매각비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특히, 당초보다 신주 매각비율이 높아져 다행이다”며 “시장에서 납득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다면 당연히 본입찰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TX 관계자는 “그룹의 주력인 조선ㆍ해운업은 경기 사이클에 영향을 받는 업종에서 벗어나 사업다각화를 이루기 위해 하이닉스 인수전에 나섰다”며 “합리적 조건과 가격에 하이닉스 인수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종전 입장에 변함없다”고 말했다.
 
◇세번째 도전..SKTㆍSTX 2파전으로 결론
채권단은 주식관리협의회의가 구주와 신주 매각비율 등 매각기준에 동의하면 오는 21일 입찰안내서를 발송하고, 내달 24일 본입찰을 실시한 뒤 같은 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말까지 별도의 양해각서(MOU) 체결 없이 곧바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해 매각 절차를 종료하겠다는 것이 채권단의 방침으로, 연내 하이닉스의 새 주인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0년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2001년 채권단의 관리하에 들어간 하이닉스의 새 주인찾기는 이번이 세 번째이다.

채권단은 지난 2009년에도 하이닉스 매각에 나서 단독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효성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자금조달능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견디지 못한 효성이 인수를 포기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지난해 초에도 다시 한번 공개매각을 시도했지만, 나서는 인수자가 없어 매각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올해 세 번째 매각에 나선 채권단은 지난 6월21일 매각공고를 낸 데 이어 7월8일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그 결과, SKT와 STX그룹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며 하이닉스 인수전은 두 거대기업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세 번째 도전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당초 유력한 인수자로 거론됐던 현대중공업이 인수의향서 접수를 이틀 앞두고 인수포기의사를 밝히면서 자칫 매각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또 지난달 돌연 사퇴한 유재한 전 정책금융공사(하이닉스 지분 2.59% 보유) 사장이 투자금 회수를 염두에 두고 ‘구주 7.5% 이상 매각원칙’을 고수해 인수자로 나선 SKT와 STX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SKT와 STX는 지난 한 달 보름여의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조건과 가격을 제시해 하이닉스를 품에 안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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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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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대진표 윤곽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역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의원에 이어 서미화 의원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원외 후보들도 출마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후보 등록을 열흘가량 앞두고 출마자가 늘어나면서 최고위원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선원·김영호·이건태·서미화 의원. [사진=뉴스핌 DB] ◆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러시...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이어 서미화도 출마 채비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의 시작을 끊은 것은 박선원 의원이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당원 전체의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와는 국회 탄핵소추단에서 함께 활동했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는 오랜 친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정 진영이 아닌 당 전체를 아우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김영호 의원도 지난달 25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소수 지도부가 당의 모든 결정을 좌우하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운영 방식을 탈피하겠다"며 '통합 선봉장'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비당권파'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인 이건태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당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연결하는 강력한 '명통(明通) 창구'가 되겠다"며 "전 국민이 민주당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철옹성 같은 구조적 다수로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기 정치로 분열을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포용과 실력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사람이 되겠다"며 "국정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강력하게 쟁취하는 최전방 공격수가 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에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친명계 후보인 김 전 총리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다. 친명계 의원이자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인 서미화 의원도 오는 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원외 인사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뛰어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DB] ◆ '원외' 김용도 출마 선언 예정...'청년' 정민철·김형남도 출사표 원외 인사들의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 정치인 정민철 당 정책위 부의장은 7일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였던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89년생으로 36살, 정 후보는 2001년생으로 24살이다. 이들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 전준위가 청년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키로 하면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8일 오전 10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다만 친청(친정청래)계에서 공식적으로 최고위원 출마 여부를 밝힌 의원은 없다.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재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최고위원은 모두 5명을 뽑는다. 다만 최고위원 득표 상위 5명이 모두 남성이면 5등인 남성 대신 여성 후보 중 최고 득표자가 여성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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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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