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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송영길, 당대표 출마 선언..."李 가시밭길 함께 걷는 것이 집권여당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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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 송 의원은 총선 승리와 2030년 정권 재창출을 내세웠다.
  • 당원주권·청년 참여·주거 공급 등 공약을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용산 5만 호·장보고 10만 프로젝트 등 핵심 공약

[서울=뉴스핌] 김승현 조승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총선필승 대표카드 송영길, 2030 없이는 2030도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차기 총선 승리와 2030년 대선 정권 재창출을 이뤄낼 집권여당의 사령탑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현재 이재명 정부 아래 반도체 강국 도약 등 국운이 상승하는 전환기를 맞이했다"며 집권여당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6·3 지방선거를 "승리의 외피를 쓴 패배"로 진단하며 "대통령의 땀과 눈물로 만든 성과에도 불구하고 당은 압승에 실패했고 위기는 우리 안에서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 출장을 위해 지난 6월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이어 "이재명 대통령 혼자 가시밭길을 걸어가게 해서는 안 되며, 민주당이 함께 그 길을 걷는 것이 집권여당의 책무"라며 "말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하는 진짜 여당, 똘똘 뭉쳐 하나로 뛰는 원팀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송 의원은 자신의 정치 인생을 관통해 온 헌신과 부활의 궤적을 강조했다. 2022년 대선 당시 당대표로서 목발을 짚고 망치 피습 테러 속에서도 붕대를 감은 채 이재명 후보를 지켜낸 일, 지난 지방선거 당시 당을 위해 정치적 뿌리인 지역구 '계양을'을 기꺼이 내려놓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근거지를 마련했던 선당후사의 결단을 언급했다.

송 의원은 국정과 민생을 확실하게 견인할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서울의 만성적 주택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용산 미군 반환부지 수십만 평 통개발 및 5만 호 공급' ▲청년 유휴인력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장보고 10만 프로젝트' 및 '대학 기숙사 수용률 50% 확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끝내고 시장 우상향을 이끌 '주가누르기 방지법 통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 ▲청년 슈퍼 ISA 도입' 등을 약속했다.

송 의원은 "2030세대의 지지 없이 2030년 대선 정권 재창출도 없다"며 세대 연대와 외연 확장을 통한 국정동력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당대표 취임 즉시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2030 청년으로 임명하고 당내 '2030 특별위원회와 플랫폼'을 신설해 청년들이 당의 주요 결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 뉴스핌DB]

다음은 송영길 의원의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송영길입니다.
대한민국 경제판이 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당기순이익이 올해, 600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과세수도 15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1위 반도체 강국의 꿈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국운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정치가 뒷받침해야 합니다.
집권여당 민주당이, 국운 상승의 기회를 붙잡아야 합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하고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닙니다.
세계의 정당들과 경쟁하고 협력하며, 이재명 정부를 강력히 뒷받침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주권과 민주주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평화를 지켜가야 할
정치적 결사체로서, 그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먼저, 우리 현실을 똑바로 봅시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민주당의 책임입니다.
집권여당은 대통령의 성과를 뒷받침하는 데서 그쳐서는 안 됩니다.
함께 국정을 이끌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혼자 가시밭길을 걸어가게 해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이 함께 그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것이 집권여당의 책무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는, 승리의 외피를 쓴 패배였습니다.
70%에 육박하는 지지율과 이재명 대통령의 땀과 눈물로 만든 성과에도,
당은 압승에 실패했습니다.

위기는 밖이 아니라, 안에서 왔습니다
위기는 밖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그 해법도, 우리 안에 있습니다.
이제는 집권여당다운 책임과 실력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증명하는, 진짜 여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똘똘 뭉쳐 하나로 뛰는 진짜 여당.
저 송영길이 만들겠습니다.

정부는 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당이 받칠 차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지방으로 넓히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호남에 반도체, 충청에 AI 데이터센터, 영남에 로봇까지—
비수도권에 1,600조 원을 집중 투자합니다.
특히 호남 서남권에는 800조 원이 투입됩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반도체 팹 4기가 들어섭니다.
하지만 유치가 끝이 아닙니다. 지금부터가 진짜 속도전입니다.
여당은 그 속도전의 엔진이 되어야 합니다.
국회에서 입법으로, 예산으로, 규제 혁파로— 걸림돌이 되는 모든 것을 치우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직접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은 만큼,
저는 당에도 전담 기구를 만들어, 정부의 속도전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그래서 800조 원의 씨앗이, 4년 안에 반드시 꽃을 피우게 만들겠습니다.
AI는 속도전, 반도체는 국력전입니다.
대한민국을 세계 1위 반도체 강국으로 세워야 합니다.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인 'AI 고속도로'를, 당이 앞장서 뒷받침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국민께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옐로카드를 보내셨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다음 총선은 레드카드입니다.
레드카드가 무엇입니까. 총선 패배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총선에서 지면, 정권 재창출은 없습니다.
정권 재창출이 없으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누가 더 선명한 사람인가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누가 국민의 마음과 신뢰를 이끌어내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 사람인가,
누가 이재명 정부와 협력하여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 대표인가를,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누구의 얼굴로 총선을 치러야 하겠습니까?
총선의 필승카드, 송영길이 있습니다.
오직 국민의 삶을 보듬고,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며,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껴안는 진짜 여당.
그 위대한 민주당을, 저 송영길이 반드시 다시 만들겠습니다.

왜 송영길인가 — 헌신으로 임했고, 시련을 넘어 돌아왔습니다
저 송영길, 1999년 젊은 피 수혈 1호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름을 받고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그날부터 오늘까지, 30년 가까운 세월을 민주당과 함께 걸어왔습니다.
민주당의 역사가, 곧 저 송영길의 삶이었습니다.
2022년 대선, 저는 당대표로서 이재명 후보를 온몸으로 지켜냈습니다.
갈등을 수습하기 위해 전국의 사찰을 찾아 사과하고 또 사과했고,
발목 인대가 끊어져 두 번이나 수술을 받고도,
목발을 짚고 거리에 나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선거 중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괴한이 망치로 제 머리를 내리쳤지만,
바로 다음 날, 붕대를 감고 다시 거리에 섰습니다.
1센티만 위에 맞았어도 목숨이 위험했다지만, 저는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0.73%, 24만 7천 표 차이로, 손끝에 닿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저는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패배의 책임을 지고, 곧바로 당대표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윤석열 취임 한 달 만에 열린 지방선거,
패배가 뻔했기에,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질 줄 알면서도, 저는 또 당을 위해 나섰습니다.
그리고 다섯 번이나 저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셨던 계양,
제 정치적 뿌리이자 분신과도 같던 그 지역구를 기꺼이 내려놓았습니다.
계양은 이재명 후보의 근거지가 되었고, 마침내 대선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저는 윤석열 정권이 엮어낸 돈봉투 사건으로, 당에 부담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탈당했습니다. 당 뒤에 숨지 않았습니다.
329일간의 감옥, 어떠한 보호막도 없는 광야에서 버티고 또 버텨, 마침내 무죄를 받아냈습니다.
검찰로 인해 고생하던 동료 의원들도, 무죄를 확정 지었습니다.
그리고 약속대로 소나무당을 해산하고, 사랑하는 민주당에 복당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다시 입은 파란 점퍼는, 제겐 단순한 선거복이 아니었습니다.
민주당에 다시 설 수 있다는, 감사와 책임의 상징이었습니다.
그 점퍼가 너무 소중해서, 잠잘 때도 벗지 못했습니다.
저 송영길! 이재명 대통령을 지켰습니다.
검찰독재 정권의 혹독한 시련도 이겨냈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온 저 송영길이, 이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민생 개혁의 용광로 — 3대 핵심 공약
이번 전당대회를 향한 당원과 국민의 명령은 간명합니다.
기득권의 논리와 이념 싸움을 버리고,
오직 국민의 삶을 챙기는 '민생을 위한 경쟁'을 하라는 것입니다.
당대표가 되면, 다음 세 가지는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공약 ①
첫째, 주택시장의 불길을 확실히 잡겠습니다.
부동산 문제의 핵심은, 서울의 공급 부족입니다.
금융·조세 정책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저 송영길이 판을 바꾸겠습니다.
용산 미군 반환부지 수십만 평을 통째로 개발하겠습니다.
서울 한복판 노른자 땅에, 녹지공원과 함께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를 위한 24평·32평 아파트,
5만 호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주택으로 공급하겠습니다.
공공택지 임대주택도 바꾸겠습니다.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 임대가 아니라 내 집을 가질 수 있는 길을 열겠습니다.
언제든지 최초 분양가로 집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집값이 오르면, 그 상승분을 임차인에게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공약 ②
둘째, 청년이 세계로 나아갈 기회를 열겠습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해 웅크린 청년 10만 명을, 세계로 보내겠습니다.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하고, 경험이 두려움을 이기게 하겠습니다.
청년이 세계로 나가 기회와 경험을 얻어 다시 시작하는 길을 열어낼 것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장보고 10만 프로젝트'입니다.
2030 청년의 주거도 바꾸겠습니다.
대학 기숙사 수용률을 현행 20%에서 50%까지 끌어올리고,
모듈형 기숙사를 신속하게 공급하겠습니다.

공약 ③
셋째, 주식시장의 우상향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확실하게 제거하겠습니다.
당선 즉시 '주가 누르기 방지법'부터 통과시키겠습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추진하고, 청년 종잣돈 '슈퍼ISA'를 만들겠습니다.
지긋지긋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를 끝내고,
코리아 프리미엄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저 송영길! 흔들리는 당을 다시 세워본 경험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이 만든 세계적인 콘텐츠 오징어게임에서,
주인공 '성기훈'은 참가자들에게 이렇게 호소합니다.
"저는 이 게임을 해봤어요."
저도, 흔들리는 당을 세워본 경험이 있습니다.
2021년 4·7 재보선 참패로 휘청이던 민주당의 당대표가 되어,
무너진 당의 중심을 다시 세웠습니다.
치열했던 대선 경선을, 누구보다 공정하게 이끌었습니다.
저는 거센 불길을 잡아, 승리의 주춧돌을 놓아본 사람입니다.
흔들리는 당을, 다시 진짜 여당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당원이 주인입니다 — 당원 주권, AI로 완성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당원들은 지금까지 당의 주인이었습니까,
아니면 중요한 순간마다 동원되는 존재였습니까?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당원은 민주당의 심장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더 이상 당원을 '선거용 병풍'으로 세워두지 않겠습니다.
당당한 권리당원의 시대, 당원이 주인이 되는 진짜 당원주권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당비만 내는 당원'에서, '나라를 움직이는 주역'으로.
당원의 목소리는, 당의 담장을 넘어 대통령실로, 국회로, 정부로 전달되어야 합니다.
당원의 의견이 국정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디지털 직접민주주의 국정반영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당원이 제안하고 토론한 의제가 당론이 되고,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이어지는, 당원주권 플랫폼을 완성하겠습니다.
당원은 이제 구경꾼이 아니라, 당론의 설계자입니다.
그리고 '민주 당원'이라는 이름이, 여러분 삶의 가장 큰 자랑이 되게 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AI로 완성하겠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처음으로 '1인 1표'가 적용되는 전당대회입니다.
당원 한 분 한 분이 진짜 주인이 되는, 역사적 첫걸음입니다.
당대표가 되면, 가장 먼저 'AI 당원광장'을 만들겠습니다.
150만 당원이 언제 어디서든 의견을 내고, 그 뜻이 당론을 넘어 국정으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AI로 정책과 입법을 더 빠르고 정교하게 뒷받침하고, 딥페이크와 가짜뉴스로부터 우리의 선거를 지키겠습니다.
당원이 주인인 정당, 말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증명하겠습니다.
당원의 명령이 국정이 되는 나라, 저 송영길이 만들겠습니다.

총선필승 대표카드 송영길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 2030 없이 2030 대선 없습니다
저 송영길, 총선필승 대표카드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향한 누구보다 뜨거운 열망,
그리고 그 열망을 현실로 만들 경험과 실력이 있습니다.
이 길은 결코 혼자서는 갈 수 없습니다.
161명의 동료 의원과 똘똘 뭉치고, 150만 당원 동지와 뜨겁게 연대하겠습니다.
2030세대의 지지 없이, 2030년 대선도 없습니다.
당대표가 되면,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2030으로 임명하겠습니다.
2030 특별위원회와 플랫폼을 만들어, 2030이 당의 주요 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결정하게 하겠습니다.
민주당에서 자신의 인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게 하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4년, 황금 같은 시간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대체불가 대한민국, 대체불가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지금 당이 가장 집중해야 할 시대적 과제는,
이심송심, 당청동색(黨靑同色)의 힘으로 민주당을 '구조적 다수 정당'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매번 박빙의 승부에 운명을 거는 정당이 아니라,
청년과 중도·스윙보터의 마음을 포용하고, 민주개혁세력의 가치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정당.
저는 그 길의 선봉에 서겠습니다.
저는 부도 위기의 인천을 살려내고, 바이오·반도체 중심의 첨단국제도시로 전환시킨, 광역단체장의 경험이 있습니다.
누구보다 이재명 대통령님의 애로와, 국정에 필요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원팀 민주당, 총선에서 승리하는 민주당,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주는 민주당.
가슴 뛰는 승리의 역사를, 저 송영길이 다시 만들겠습니다.
저는 위기를 이겨본 사람입니다. 무너진 당을 다시 세워본 사람입니다.
자신 있습니다. 해내겠습니다.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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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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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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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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