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증시 하락기에 내수소비재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방어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음식료주가 부각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등 때문에 추가 프리미엄을 받기 충분하다며 오리온, CJ제일제당 등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주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음식료 업종 지수는 연초대비 21% 상승하며 시장대비 30%p 상회하지만, 2010년부터 증시 폭락 이전까지 시장대비 3%p 상회에 그치며 여전히 상승여력을 보유을 갖고 있다"며 "또한, 음식료 업종의 시장대비 P/E 프리미엄은 2011년 평균 6%로 과거 2004~2008년 평균 28% 보다 낮게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음식료 업체들의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증시 하락기에 내수소비재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방어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 프리미엄 받기 충분하다"며 "참고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원/달러 환율과 곡물가격이 급등하며 음식료 업종지수도 코스피 지수와 동반 하락했지만, 올해는 환율의 하락추세와 곡물가격의 하향안정화 등으로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어 증시 변동기에 투자 매력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음식료 업종 최선호주로 오리온과 CJ제일제당을 제시하고, 증시 하락기에 방어할 수 있는 KT&G와 농심을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유진 현대증권 연구원도 "중국 모멘텀 관련 주와 자체 보유 모멘텀 보유 주에 지속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CJ제일제당, 해외 바이오사업 판가 강세와 공격적 설비 증설로 이익 모멘텀이 강화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리온, 중국 제과사업 판매지역 확대와 제품 카테고리 확장 등으로 견조한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다"며 "현대그린푸드, 현대 F&G 합병 모멘텀 및 해외 단체급식 수주 확대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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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