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권지언 기자] 프랑스의 7월 무역 적자폭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확대, 사상 최대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프랑스 세관은 7월 프랑스 무역수지가 65억 유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9억 유로 적자를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보다 부진한 수준으로, 동기간 수출이 거의 늘지 않은데 반해 수입은 급증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7월 중 프랑스 수입은 정유 제품 및 항공기 부품 수입 증가 여파로 6월 보다 11억 5400만 유로 늘어난 412억 16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한편 동기간 수출은 344억 1000만 유로로 6월보다 9900만 유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에어버스 항공기 및 제약품 등의 판매가 감소한 영향이다.
이 같은 7월 프랑스 무역 적자 증가는 동기간 101억 유로 무역 흑자를 기록한 독일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프랑스 대선이 내년 4월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프랑스에서는 지난 4월 사상 최대 수준인 69억 유로 규모의 무역 적자를 기록한 뒤 국제 경쟁력 약화가 중요한 정치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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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