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엑손모빌이 영국의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을 제치고 러시아 업체와 함께 북극 유전 개발에 나선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엑손모빌이 러시아의 최대 석유회사인 로즈네프트와 북극의 석유 및 가스전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본래 로즈네프트는 북극 유전 개발을 위해 BP와 제휴키로 했으나, BP의 러시아 합작회사인 TNK-BP를 둘러싼 갈등으로 지난 5월 제휴를 파기한 바 있다.
이날 엑손모빌과 로즈네프트의 조인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도 참여해 양사의 공동 개발을 환영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는 향후 러시아 인근 북극 카라해 유전 등 광구 개발에 3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엑손모빌은 이날 성명에서 해당 광구가 세계에서 가장 유망하고 개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즈네프트는 이번 제휴로 인해 맥시코만과 텍사스 지역 등의 유전 탐사 사업에도 일부 참여할수 있게 됐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