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우리나라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투자가 2분기 연속 감소했다. 채권 순투자는 증가했지만, 주식투자와 코리안 페이퍼 투자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2/4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우리나라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투자잔액(시가 기준)은 689억달러로 지난 1분기말보다 1억달러 감소했다.
채권 순투자는 14억달러 증가했지만 주식투자와 코리안 페이퍼 투자가 각각 13억달러, 3억달러 감소한 영향이다.
주식투자는 주요 신흥시장국 및 유럽지역의 주가하락으로 자산운용사의 해외 주식형펀드 자금이 순회수된 데다 평가손익이 발생하면서 감소했다. 2분기중 주가는 ▲ 중국 7.5% ▲ 브라질 9.0% ▲ 홍콩 4.8% ▲ EU 2.1% 하락했다.
코리안 페이퍼 투자는 외국환은행과 자산운용사의 순매도로 감소했다.
반면, 채권투자는 안전자산선호로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의 순투자가 늘어나고 평가익이 발생하면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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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