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오세훈 서울 시장은 26일 서울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오 시장은 "거취로 인한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사퇴를 계기로 과잉복지에 대한 토론은 더욱 치열하고 심도 있게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들이 재선의 영광을 주셨지만 임기를 완수하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오늘 물러서지만 투표에 참여해 주신 215만 유권자의 소신을 존중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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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